매일 똑같은 출퇴근길, 지루하지 않으신가요? 주말엔 가족과 함께 특별한 곳으로 떠나고 싶지만, 마땅한 패-밀리카가 없어 고민이신가요? 그리고 기존 대형 SUV의 아쉬운 연비와 투박한 승차감에 실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기, 당신의 일상과 주말을 모두 특별하게 만들어 줄 꿈의 SUV가 있습니다.
렉서스 LX700H 핵심 디자인 포인트
- 압도적인 존재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낸 차세대 스핀들 그릴
- 온로드의 안락함과 오프로드의 강인함을 모두 품은 GA-F 플랫폼
- 퍼스트 클래스 부럽지 않은 궁극의 휴식을 선사하는 2열 VIP 시트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외관 디자인
렉서스 LX700H의 첫인상은 ‘압도적’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은 더욱 과감하고 입체적인 형태로 진화하여 플래그십 SUV다운 존재감을 뽐냅니다.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채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웅장한 차체와 수평적 기조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안정감과 강인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합니다. 이는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라는 디자인 테마를 완벽하게 표현한 결과물입니다. 단순히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테일을 통해 렉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 스핀들 그릴
렉서스 LX700H의 전면부를 장악하는 스핀들 그릴은 단순히 라디에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입니다. 일곱 개의 굵직한 플로팅 바로 구성된 그릴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입체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트림에 따라 디테일에 차이를 두었는데, 오버트레일 트림에는 터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블랙 색상을, 럭셔리 및 VIP 트림에는 고급스러운 은색을 적용하여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GA-F 플랫폼이 선사하는 완벽한 비율
렉서스 LX700H는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렉서스 최초로 GA-F(Global Architecture-F) 플랫폼을 도입하여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기존 모델 대비 약 200kg의 경량화를 달성하는 동시에, 차체 강성은 20% 이상 증대시켰습니다. 그 결과 2,850mm라는 휠베이스 황금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온로드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오프로드에서는 탁월한 돌파력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균형을 찾아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다소 짧아 보일 수 있는 휠베이스는 사실 험로 주파 능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설계입니다.
최상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실내 공간
실내로 들어서면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고급스러움이 탑승자를 맞이합니다.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타즈나(Tazuna)’ 콘셉트가 적용되어, 모든 조작계와 정보 표시 장치가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12.3인치 상단 스크린과 7인치 하단 스크린으로 구성된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최고급 세미아닐린 가죽과 섬세한 우드 트림은 플래그십 SUV의 품격을 완성합니다.
운전자와 교감하는 타즈나 콘셉트
타즈나 콘셉트는 말이 고삐 하나로 기수와 소통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렉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철학입니다. 운전 중 시선 이동과 조작 동작을 최소화하여 운전자가 오롯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의 터치패드, 그리고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물리 버튼들은 직관적인 사용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운전자와 자동차가 하나가 되는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비행기 1등석을 재현한 2열 VIP 시트
렉서스 LX700H의 진정한 가치는 2열 공간에서 드러납니다. 특히 4인승 VIP 트림은 쇼퍼 드리븐(Chauffeur-driven)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호화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독립식으로 구성된 2열 시트는 최대 48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오토만 기능과 마사지 기능까지 탑재하여 최상의 휴식을 선사합니다. 또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쿨박스, 그리고 25개의 스피커가 빚어내는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이동하는 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바꾸어 줍니다.
트림 | 좌석 구성 | 주요 특징 |
---|---|---|
VIP | 4인승 | 2열 독립식 오토만 시트, 마사지 기능, 리어 엔터테인먼트 |
럭셔리 | 7인승 | 다목적 활용성을 갖춘 3열 시트 구성 |
오버트레일 | 5인승 | 오프로드 특화 내외장 디자인, 디퍼렌셜 락 등 기능 강화 |
강력한 성능과 신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렉서스 LX700H의 심장은 3.5L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강력한 파워트레인은 10단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WD 시스템을 통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시스템 총 출력 464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면서도, 복합연비는 리터당 8.0km를 달성하여 대형 SUV의 단점으로 꼽히던 연비 문제까지 해결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방수 구조를 적용하여 일반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최대 700mm의 도하 성능을 확보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어떤 길이든 자신 있는 오프로드 성능
렉서스 LX700H는 럭셔리한 도심형 SUV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어떤 험로도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오프로더입니다. GA-F 플랫폼의 견고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 환경에 맞춰 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멀티 터레인 셀렉트(Multi-Terrain Select)와 저속 주행 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는 크롤 컨트롤(Crawl Control)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과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HC)이 더해져 험로에서는 차체를 높여 장애물 돌파를 돕고, 고속 주행 시에는 차체를 낮춰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오버트레일 트림에는 디퍼렌셜 락 기능까지 추가되어 극한의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약속합니다.
렉서스 LX700H 주요 경쟁 모델
- 벤츠 GLS: 고급스러운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럭셔리 SUV의 정석
- BMW X7: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사막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함의 대명사
이들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렉서스 LX700H는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내구성,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검증된 오프로드 성능을 더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지비나 고장률 측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점은 패밀리카나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