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350H 풀체인지, 14인치 디스플레이 활용 꿀팁 5가지

렉서스 NX350H 풀체인지 모델을 구매하셨나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순정 내비게이션과 라디오 채널 변경에만 사용하고 있다면, 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가 가진 매력의 절반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실 많은 오너들이 복잡해 보이는 기능에 압도되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숨겨진 꿀팁만 알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러분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렉서스 NX350H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200% 활용하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렉서스 NX350H 디스플레이 핵심 활용법 요약

  • 나만의 드라이빙 환경 구축: 사용자 프로필 설정으로 시트, 사이드미러, HUD 위치까지 한 번에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멀티태스킹의 시작, 분할 화면: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동시에 음악을 선곡하거나 차량 연비 정보를 확인하는 등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차 안의 엔터테인먼트, U+드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팟캐스트 등을 차 안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지루할 틈 없는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나만의 공간을 만들다 사용자 프로필 설정

렉서스 NX350H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운전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사용자 프로필’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운전자가 바뀔 때마다 시트 위치, 사이드미러 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높이, 심지어는 오디오 설정과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까지 일일이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대 3명의 운전자 설정을 저장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차량을 이용하는 패밀리카로서의 장점이 극대화됩니다.



나만의 프로필, 어떻게 설정할까?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4인치 디스플레이의 설정 메뉴에 진입하여 ‘사용자 프로필’을 선택하고, 새로운 프로필을 추가하면 됩니다. 자신의 신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사이드미러 등을 조절한 후, ‘현재 설정 저장’을 누르면 모든 정보가 해당 프로필에 기록됩니다. 이후 차량에 탑승하여 자신의 프로필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이 기억하고 있던 최적의 운전 환경으로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경됩니다. 이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타즈나 콕핏(Tazuna Cockpit)’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2. 두 눈을 사로잡는 정보력 분할 화면 활용하기

거대한 14인치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넓은 화면을 나눠 쓸 수 있는 ‘분할 화면’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예를 들어 화면의 3분의 2는 아틀란맵 기반의 순정 네비게이션 경로 안내를 띄워놓고, 나머지 3분의 1 공간에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나 실시간 연비,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 현황과 같은 부가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 시, 길 안내와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운전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한층 높여줍니다.



분할 화면 설정, 어렵지 않아요

디스플레이 화면의 특정 아이콘을 길게 누르거나, 메뉴 설정에서 분할 화면 옵션을 활성화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좌우에 표시될 정보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때는 서라운드 뷰 화면과 내비게이션을 함께 띄워 안전을 확보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설정 화면과 연비 정보를 함께 보며 경제적인 운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맞는 정보 조합은 렉서스 NX350H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3. 달리는 즐거움, U+드라이브로 스마트하게

렉서스 NX350H 풀체인지 모델에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U+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차량 내에서 직접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니뮤직, 팟빵은 물론 U+모바일tv와 같은 OTT 서비스까지 지원하여, 정체 구간이나 장시간 대기 시 차 안을 나만의 미디어 감상 공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V70, BMW X3, 벤츠 GLC 등과 차별화되는 NX350H만의 강력한 인포테인먼트 장점입니다.



U+드라이브 주요 기능 설명
네이버 클로바 음성인식 “에어컨 켜줘”, “서울역으로 가자” 와 같이 자연스러운 대화로 공조, 내비게이션 등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스트리밍 지니뮤직, 팟빵, U+모바일tv 등 다양한 미디어 앱을 통해 실시간 음악 감상, 라디오,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홈 연동 차 안에서 집안의 조명, 에어컨 등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을 지원합니다.

4.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제어하다 음성 명령 시스템

운전 중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여 조작하는 것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렉서스 NX350H는 “헤이, 렉서스” 또는 “하이, 렉서스” 와 같은 호출 명령어로 활성화되는 강력한 음성 인식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공조 장치 제어, 오디오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온도를 23도로 맞춰줘” 또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 찾아줘” 와 같이 일상적인 대화체로 명령하면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즉시 수행합니다. 이는 운전의 집중도를 높여주어 렉서스가 자랑하는 뛰어난 정숙성 및 승차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안전을 내 손에,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설정

렉서스 NX350H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어시스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포함합니다.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러한 안전 기능들의 감도나 작동 방식을 운전자의 성향에 맞게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안전 설정 찾기

  •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민감도 조절: 차선 중앙을 유지하려는 개입 강도를 조절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주행감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가속감 설정: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며 재출발할 때의 가속 강도를 여러 단계로 설정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우선시할지, 신속한 반응을 우선시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긴급 조향 어시스트 작동 여부: 충돌 위험 시 차량이 스티어링 휠 조작에 개입하는 기능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하여, 운전자의 주도적인 제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렉서스 NX350H 풀체인지의 14인치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 소개된 꿀팁들을 하나씩 따라 해 본다면, 여러분의 렉서스 NX350H는 단순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를 넘어, 당신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는 스마트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 잔고장 없는 품질은 기본이며, 이제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춘 렉서스 NX350H와 함께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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