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복지포인트와 중복 신청 가능한 정부 지원금 5가지



힘들게 취업했는데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 막상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있나요? 학자금 대출에 월세까지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 막막한 기분이 드시나요? 이런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있다는 사실! 바로 ‘청년 복지포인트’와 같은 꿀 같은 지원금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제도가 있는지도 몰라서, 혹은 신청 방법이 복잡해서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심지어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까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더 이상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이 글 하나로 여러분도 똑똑하게 혜택을 챙겨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 복지포인트, 이것만 알면 당신도 120만원의 주인공

  • 경기도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법인 재직 시 연간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 복지포인트는 온라인 쇼핑몰 ‘경기청년몰’과 오프라인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다른 정부 지원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여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청년 복지포인트, 도대체 뭔가요?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쉽게 말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포인트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 자기계발, 건강관리,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까다로워 보이는 신청 자격, 사실은 간단해요

신청 자격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핵심 조건만 확인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경기도 내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또는 비영리법인에 재직 중이어야 하며, 주 36시간 이상 근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4대 사회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특히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가입 내역이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월 급여 기준은 359만원 이하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을 판단합니다.



항목 세부 조건
연령 신청일 기준 만 19세 ~ 39세
거주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근무 조건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법인 재직 (주 36시간 이상)
소득 월 급여 359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보험 4대 사회보험 가입 필수

다만, 공공기관이나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 근로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병역 의무 이행자는 그 기간만큼 연령이 연장되어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120만원 포인트, 어떻게 받고 어디에 쓰나요?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연간 총 120만원의 복지포인트가 30만원씩 분기별로 지급됩니다. 이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인 ‘경기청년몰’과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청년몰에서는 생활용품, 가전제품 구매부터 도서 구매, 인강 수강,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사용처 역시 영화 관람, 공연 예매와 같은 문화생활은 물론, 헬스장 등록, 영양제 구매 등 건강관리, 심지어 교통카드 충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청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여줍니다.



포인트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지급된 포인트는 정해진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됩니다. 또한, 일부 품목에는 사용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환불 규정이나 기타 궁금한 점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문의처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놓치면 후회! 청년 복지포인트와 중복 가능한 꿀조합 지원금 5가지

많은 분들이 “청년 복지포인트를 받으면 다른 지원금은 못 받는 거 아니야?”라고 오해하지만, 천만의 말씀! 오히려 함께 신청하면 혜택이 배가 되는 ‘꿀조합’ 지원금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의 든든한 미래 설계를 도와줄 중복 신청 가능한 정부 지원금을 소개합니다.



1.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청년, 기업, 정부가 2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가 생활 안정을 돕는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미래를 위한 자산 형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중복 참여가 가능하므로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최대 3배의 금액으로 돌려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소득 기준이 청년 복지포인트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조건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할 필수 지원금 중 하나입니다. 꾸준한 저축 습관을 기르고 목돈 마련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3. 청년 노동자 통장 (경기도)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더해 총 5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거주 및 소득 기준 등 세부적인 신청 자격이 있으므로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와 함께 경기도 청년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입니다.



4.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1유형 참여자에게는 구직촉진수당을, 2유형 참여자에게는 취업활동비용을 지원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가 재직자를 위한 제도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준비생 및 미취업 청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재직 중이더라도 고용보험 가입 기간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참여가 가능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5.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특별시)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경기도의 청년 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제도로, 거주 지역에 따라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이 달라집니다. 만약 현재는 경기도에 거주하여 청년 복지포인트를 받더라도, 향후 서울시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지원금입니다.

신청부터 선정까지, 막힘없이 한 번에 성공하기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기간은 보통 연 3회(1차, 2차, 3차 모집)로 나뉘어 진행되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가급적 모집 초기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만 챙기면 문제없어! 필수 신청 서류

신청 과정에서 서류 미비나 정보 오기재로 인해 신청이 반려되거나 탈락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하여 한 번에 통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여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추세이지만, 기본적인 서류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주민등록표초본
  • 사업자등록증 (근무처)
  • 근로계약서
  •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 확인서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3개월)

선정 확률을 높이는 소소한 팁

청년 복지포인트는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주요 선정 기준은 건강보험료가 낮은 순, 즉 소득이 낮은 순이며, 경기도 거주 기간과 현 직장 근속 기간이 길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조건이 이에 부합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야 합니다. 선정 발표 이후에는 자격 유지를 위해 재직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퇴사, 이직, 휴직 등 자격 변동이 발생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최종 선정 및 자격 검증을 거쳐 확정된 지급일에 맞춰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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