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만 가면 길게 늘어선 줄에 숨이 턱 막히시나요? 즐거워야 할 여행의 시작을 지루한 기다림으로 채우고 싶지 않으시죠. 탑승 수속 카운터 앞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진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시간 낭비를 해결할 놀라운 비밀이 바로 여러분의 스마트폰 안에 있습니다.
탑승 수속, 핵심만 먼저 확인하기
- 공항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출발 24시간 전부터 원하는 곳에서 미리 탑승 수속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누구보다 먼저 원하는 창가 좌석이나 복도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위탁 수하물이 없다면 공항 도착 후 곧바로 보안 검색대로 직행하여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이란?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은 공항 카운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에어서울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탑승 수속을 마치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PC만 있다면 어디서든 가능하며, 좌석 지정부터 모바일 탑승권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욱 여유롭고 스마트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체크인 가능 시간
모바일 체크인은 정해진 시간 내에만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 시간이 되면 에어서울에서 알림톡을 보내주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분 | 모바일 체크인 가능 시간 |
---|---|
국내선 |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 ~ 출발 30분 전 |
국제선 |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 ~ 출발 1시간 30분 전 |
모바일 체크인,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
복잡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누구나 쉽게 모바일 체크인을 마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예약번호만으로도 비회원 체크인이 가능하여 더욱 편리합니다.
1단계 예약 정보 확인
에어서울 앱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합니다. 예약번호와 탑승자 이름을 입력하면 본인의 항공권 예약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이나 동반 일행이 있는 경우, 함께 체크인할 사람을 모두 선택하여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좌석 지정하기
다음 단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좌석 지정입니다. 추가 비용이 없는 일반 좌석 중에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늘 위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창가 좌석을,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복도 좌석을 선택해 보세요. 인기 있는 앞자리나 창가 좌석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체크인 가능 시간이 열리자마자 서두르는 것이 ‘꿀팁’입니다. 체크인을 완료한 후에도 항공편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는 좌석 변경이 가능하니 부담 없이 선택하세요.
3단계 모바일 탑승권 발급
좌석 지정까지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모바일 탑승권(보딩패스)을 발급받게 됩니다. 발급된 QR코드가 담긴 탑승권은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모바일 탑승권이 공항 카운터에서 받던 종이 탑승권을 대체하므로,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캡처해두거나 저장해두면 네트워크 오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체크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매우 편리한 서비스이지만, 안전과 규정상의 이유로 일부 승객 및 노선에 대해서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본인이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 제한 대상 승객
- 유아를 동반한 승객
-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승객
- 휠체어 등 특수 서비스 신청이 필요한 승객
- 비상구 좌석을 지정했거나 직원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승객
- 공동운항편 이용 승객 (단,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은 에어서울 예약번호로 이용 가능)
이용 불가 노선
노선에 따라서도 온라인 체크인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특히 일부 국제선 노선은 모바일 체크인은 가능하더라도, 보안상의 이유로 모바일 탑승권 발급은 불가하여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탑승권을 받아야 합니다.
구분 | 해당 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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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체크인 불가 | 미주 노선, 중국 노선 (출/도착 모두) |
모바일 탑승권 발급 불가 | 필리핀 도착편, 해외 공항 출발편 |
모바일 체크인 후 공항 이용 완전 정복
모바일 체크인을 마쳤다면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 절차가 훨씬 간단해집니다. 이제부터는 위탁 수하물의 유무에 따라 동선이 달라집니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부칠 짐이 있다면, 공항의 에어서울 카운터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줄이 아닌 ‘온라인 체크인 승객 전용 카운터’나 ‘셀프 백드롭(Self Bag-drop)’ 기기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게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습니다.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짐만 부치고 바로 다음 단계로 이동하여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경우
기내 반입 수하물만 가지고 있다면, 공항에서의 시간은 온전히 당신의 것입니다.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탑승권과 신분증(국내선) 또는 여권(국제선)을 가지고 곧바로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를 마친 후, 탑승구 앞에서 여유롭게 비행기 출발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